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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워싱턴 북한 선교회를 발족하면서

 

20년전 만 해도 북한선교는 꿈도 꾸지 못하는 때였다. 그러나 ‘2004년 북한 인권백서에 따르면  봉수·칠곡교회 2곳에서 매주 200∼300여명이 예배를 드리고 20명의 목회자와 12000여명의 성도가 있다고 한다. 물론 어용교회, 어용신도이기는 하나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서도 진정으로 예수를 영접하는 이들이 있다고 하니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2010년 모퉁이돌 선교회의 보고에 의하면 북한 지하교회성도의 수를 적게는 9만명 많게는 14만명까지 추론키도 한다. 이들중에 "중국 장백 교회" 에 매월 헌금을 보내고 있는  지하교회가 있다하니 그들의 신앙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장백교회가 위치한 장백현은 북한의 혜산시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곳으로 주민들이 탈북이나 밀수 등을 하기 위해 오가는 길목이다.


그러나 최근 급증하는 탈북자(2015년 현재 3만명의 탈북자 한국거주)들의 입을 통하여 알려진 바는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의 지원은 미미하기가 그지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북한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나라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폐쇄국가이며 종교탄압국인 까닭에도 그러하지만, 북한선교에 대한 부정적이고 패배주의적 생각이 팽배한 까닭이다. 그러나 이러한 형편속에서도 하나님의 선교는 물밑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통일은 어김없이 찾아올 것이고 현 모든 정황은 급박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능히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안타까운것은 197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과 함께 싹튼 북한교회 재건운동의 열기가 씻은 듯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워싱턴 북한 선교회의 발족은 이러한 열기를 되살리고자 하는 충정에서 부터 시작된다.

 

첫째 통일과 북한선교의 아젠다

 

남북 통일에 대한 북한학자들 중에는 본격적인 통일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분단해소 단계 (2028~2030), 체제통합 단계(2030~2040), 국가완성 단계(2040~2050)로 보고 있고, 2009년도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경제, 상품 및 전략분석팀 보고서 “A United Korea? Reassessing North korea Risks(Part I)”를 통해 2013년부터 시작된 한반도 통일은 이행기, 통합기, 완숙기의 3단계를 거쳐 2050년도에는 완전 통일이 이루어진다했다. 그러나 이런 예측은 빗나갈 것이며 통일은 아주 빨리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급증하는 탈북민을 통해서 감지할 수 있다.


이런 때에 한국교회와 이민교회가 통일과 북한선교의 아젠다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준비되지 않은 통일이 모든 국면에서 위기를 조성할 것인데 특히 기독교 재건운동이야말로 중구난방될 것이다. 이런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북한선교정책에 대하여


1. 북한교회 단일 기독교단의 원칙  2. 북한교회 독립운영의 원칙  3. 한국교회 연합협력을 정한적이 있다.


그러나 이런 기초아래 어떻게 통일후 북한교회를 재건한다는 구체적인 아젠다는 없었다. 한때 남한의 중 대형교회들이 무너진 북한교회를 1개처소씩 맡아 복구한다는 방침이 있었지만 그것도 시들해졌다.


그러므로 워싱턴북한선교회는 통일을 대비한 북한선교 아젠다를 구축함을 비젼으로 제시한다. 최근 남한에 거주하는 탈북민 대부분이 국가가 일정으로 지원하는 정착금외에 가장 크게 도움을 받는 기관은 역시 교회이다. 따라서 저들이 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함은 통일후 고향선교사로서의 역활을 감당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될것이 분명하므로 본 선교회는 이들을 내재적 선교사로 양육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미국 특히 수도인 워싱턴은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현재 북한을 NGO 및 사업의 형태로 왕래 할 수 있는 것은 한인 크리스챤들이다.

 

둘째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

 

통일을 위한 첫 걸음, 그리고 북한선교회를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시 기도이다. 그것도 같은 비전과 확신을 가진 이들이 모여 기도 합주회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아뢸때 메가톤급의 위력을 가진 통일과 북한선교의 추진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워싱턴 북한선교회에게 주어진 최대의 주님의 명령임을 믿는다. 정기적으로, 혹은 비정기적으로 모여 통일과 북한선교회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일들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헌신하게 될 것이다.

 

세째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공동체들의 협력 구축

 

미주 전역과 워싱턴 인근에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한 여러모양의 모임들이 있다. 생명을 걸고 선교하는 선교사들을 후원하거나, 의료장비나 약품을 공급하거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러한 모임들과 연계하여 탈북민을 선교사화하는 일에 협력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한다.


금번 16명의 탈북민들의 워싱턴방문시에 각 곳에서 개최되는 간증집회부터 시행토록하며 점점더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기타 워싱턴 북한 선교회는 통일후 북한교회가 속히 복구될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선교회가 될 것을 다짐해 본다. 이런 취지를 십분이해하고 동감하는 분들이 실행 이사로 그리고 협력 이사로 동참해 주심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