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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표회장 작성일17-07-26 23:09 조회2,1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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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수 목사의 선교여행] 단동시 조선족 중고등학교를 도우라는 손짓함을 보고
압록강변 단동 선교회 신동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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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호] 승인 2010.09.14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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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의 김일성 종합대학에는 김일성의 놀라운 전략이 담긴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전쟁 때 고아들을 배려하는 법을 만들어 1951년에 희생자 유자녀들을 위한 학원 설치가 법률에 의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전쟁 고아들을 대거 입학시킨 것이다. 보육원과 초등학원 등에 입학시켜 먹을 것을 주며 입을 옷도 주며 소련에 유학도 시켜주었다는 것이다. 저들은 훗날 공화국에 대한 충성을 다할 사람들이 된 것이다. 이유는 명목상의 어버이 수령이 아니라 자기 친부모 이상으로 아버지로 모시게 된 것이다.

중국 단동은 우리 한인들과 조선족들이 힘을 모아 꼭 지켜나가야 할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라도 태극기가 굳건하게 잘 꽂혀 있어야 할 영역이기 때문이다. 친북한 성향이 가장 농후한 지역인 것은 조선족 1만 8천여명 중 북한화교가 3천명, 북한 주민이 3천여명이 거주하여 보이지 않지만 북한화 하려는 전략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1천 5백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는 이곳은 한인사회가 스스로 만주 벌판 압록강변의 독도라고도 말하고 있다. 이번 천안함 사태 때도 가장 실질적인 긴장감이 크게 동요했던 지역이 바로 북한과 중국과 접경지대인 단동시였기 때문이다.

2007년 건교 60주년 경축대회를 성황리에 가진 단동시조선족중학교가 60년간 민족 교육을 중심으로 이끌어 왔다고 한다. 종합교사청사, 기숙사와 시설이 완비된 운동장이 구비되어 있는 이 학교는 현재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로 구성되었고 20개 학급에 학생수는 630명, 교직원이 68명이다.

학생 전원 자질이 좋아 대학 진학률이 매년 증가 되면서 1986년에는 고중졸업생이 대학진학률이 68.7%에 달해 첫 풍작을 거두었다고 생각했는데 2000년부터는 95%로 진학률이 높아져 민족교육의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학교 지도부와 전체 사생들은 민족특색이 있고 현대화, 국제화 수준을 갖추어 전국 일류의 민족학교와 국제 창구 학교로 발전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한가지 애로점이 민족 학교란 특수성 때문 정부에서의 지원이 제대로 안되는 점도 있다.

그중에 한가지가 7년 전 신축 교사가 완성되었을 때 정부에서 47대의 컴퓨터교실을 시설하여 학생들에게 컴퓨터 이용으로 선진세계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나 컴퓨터가 몇 년 전부터 불량품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전혀 쓸 수 없는 현실이다. 컴퓨터 교실이 다시 문을 열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적지 않는 경비를 충당할 기회를 잡지 못하여 고민하고 있다.

이번 선교 여행중 윤청 교장님과 별도로 만나 의논한 것은 특색있는 민족학교를 만들고 특히 세계화 속에 경제대국을 일궈 낸 한국을 배우게 하여 우리 민족이 미래 세계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고 마음이 매우 무거웠다.

중국 정부에서 절대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며 세금도 엄청나게 부과한다 하니 미국이나 한국에서 중고 컴퓨터도 들여올 수 없는 상황. 이곳 현지에서 물어보니 1대당 $375 정도라고 한다. 누구든지 $375 헌금 혹은 기부를 해주시면 공산국가 중국 땅에 자라나는 우리조선족 동포의 꿈나무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저들이 조선민족의 자부심으로 공부 할 수 있을 것이다. 선착순 40명이 지원하시기를 기도한다(
dsds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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